
08:00 KST - CBS/MSNBC - 미 루이지애나 주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채시티 베레트 마르티네즈 후보가 공화당 브래드 데글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을 선언했다고 주 국무부 장관실이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 지역은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지역이지만 2024년 대선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13% 차로 승리한 곳입니다. 더군다나 현 민주당 의원인 테일러 레멧이 루이지애나 알콜,담배 규제 위원회 위원장으로 옮겨가기 위해 사퇴한 만큼 공화당에서 이를 되찾을 가능성도 높게 봤습니다. 선거자금만 민주당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썼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민주당 마르티네즈 후보는 62%, 공화당 브레드 데글 후보는 38%로 패배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이러다가 중간선거에서 어떤 참담한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당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귀한 이후 치뤄진 주 단위 기초자치단체 보궐선거에서만 공화당쪽의 8곳 선거구가 뒤집혔습니다. 작년 11월 뉴저지와 뉴욕, 버지니아 주에서 동시에 실시한 기초의회-주-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18곳을 휩쓸어 공화당을 침몰시켰습니다. 더 참담한 것은 공화당은 민주당 어느 한곳에서도 뒤집지 못했습니다.